애플 파크(Apple Park) - 100% 신재생에너지
페이지 정보
작성자 vactan 작성일2023.09.18 조회101회 댓글0건본문
'들어간 돈만 6조 원' 스티브 잡스가 추진한 애플 신사옥의 실물
지난 2017년 4월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 시에 자리 잡은 애플 신사옥이 공개됐습니다. 애플 직원 1만 2,000명 이상의 직원들은 6개월에 걸쳐 애플 파크로 이주했죠.
이곳은 거대한 원형 우주선과 닮았다고 해서 '더 스페이스십(the Spaceship)'이라고 불리는데요. 애플 내부에서는 '링(the ring)'이라고 불리고 있죠.
애플은 신사옥의 이름을 '애플파크 (Apple Park)'라고 밝혔습니다. 애플 신사옥은 2006년 4월 스티브 잡스에 의해 시작되었는데요. 공사비는 무려 50억 달러 (6조 6,150억 원)으로 전 세계에서 가장 비싼 것으로 알려졌죠. 3.3㎡당 건축비 6,600만 원이 든 셈입니다.애플 신사옥은 모든 에너지가 100% 신재생에너지로 공급됩니다.
지붕에는 태양 전지판이 설치돼 있어 최대 17메가와트(MW)의 전기를 저장할 수 있습니다. 지구상에서 큰 태양광 중 하나로 손꼽히죠. 약 46만 4000㎡(14만 평)의 면적에 잔디밭과 가뭄에 강한 9,000그루 이상의 지역 나무를 심었는데요. 건물에는 자연통풍 시스템을 도입했기 때문에 연중 9개월은 난방이나 냉방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애플 파크는 외관부터 운영 방식까지 최첨단 기술과 친환경 기술의 결합으로 이루어져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죠.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