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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불교신문사, 고양 법문사에 불교계 제1호 햇빛발전소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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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vactan 작성일2023.06.24 조회12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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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자나자연에너지협동조합, 고양시에 허가 신청

불교계 RE100 실현 소셜미션
"자연에너지 공익 목적 사용"

불교계 제1호 햇빛발전소가 설치될 고양 법문사
불교계 제1호 햇빛발전소가 설치될 고양 법문사

고양 법문사(주지 일문)에 불교계 제1호 햇빛발전소가 설치된다.

불교환경연대(상임대표 법만) 부설 비로자나 자연에너지 협동조합(이사장 종범)은 최근 고양시로부터 42.48kw용량으로 발전사업 허가를 신청하고 법문사에 제 1호 발전소 ‘비로자나고양햇빛발전소’를 설치키로 했다.

비로자나 자연에너지 협동조합은 불교를 기반으로 자주적·자립적·자치적인 조합 활동을 통해 기후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재생에너지 발전시설을 설치하고 다양한 교육을 실시, 취약계층의 일자리창출 및 사회서비스 제공과 지역사회에 공헌함을 목적으로 2022년 10월 19일 창립했다. 고창 미소사 종범 스님을 이사장으로 불교환경연대 상임대표 법만 스님과 전 상임대표 법일 스님, 조계종 중앙종회 의장 주경스님 등이 이사로 참여하고 있으며, 현재 46명이 조합원으로 있다.

비로자나 자연에너지 협동조합은 사찰이나 불자 가정에서 햇빛이나 바람 같은 자연에너지를 이용하고 RE100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 에너지 소비자에서 에너지 생산자로 전환하는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산림이나 농지 등 보존할 곳을 보존하면서 건물 옥상이나 지붕, 주차장 등 이미 개발된 곳을 중심으로 시설을 설치, 생태 보존과 에너지 전환을 균형 있게 실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사장 종범스님은 “자연에너지를 통해 발생한 이익은 불교의 무주상 보시를 바탕으로 혜택이 두루 돌아갈 수 있도록 공익 목적을 위해 사용할 것”이라며 “비로자나자연에너지협동조합이 불교계에서 사용하는 100%를 재생에너지로 충당하겠다는 캠페인인 RE100을 실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러면서 “협동조합은 시민들이 출자금을 모아 사회적으로 필요한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거대자본으로부터 시민들의 자주성과 자립과 자치를 실현하는 사회적 경제를 담당하고 있어 그 의미가 더욱 크다”면서 스님들과 불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비로자나자연에너지협동조합은 지난해 10월 16일 <기후위기 시대에 불교계 에너지 협동조합의 의미와 나아갈 방향>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 바 있다. 올 해는 사회적기업진흥원에서 진행하는 사회적기업가육성사업에 선정돼 보조금 및 멘토링을 지원받으며 올 해 안에 사회적기업 인증을 받기 위해 준비하고 있으며 2040년까지 불교계 RE100 실현을 소셜미션으로 하고 있다. 02)720-1654

임은호 기자 imeunho@hyunb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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